공주는 충청남도의 남동쪽에 위치한 중요한 역사적 도시입니다. 특히 백제의 중요한 수도였던 이 곳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나타나는 다양한 문화재와 유적지가 분포하고 있습니다.
공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는 공주박물관으로, 백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1만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주 선비마을과 공주 성곽, 그리고 쌍산자연휴양림과 같은 유명한 자연관광지도 있어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곳을 찾게 됩니다.
공주에서는 백제 왕궁의 유적인 호위단 문화재와 전국적으로 유명한 시월드 백제테마파크, 그리고 이성계와 청양소망탑 등의 역사유적과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마암과 웅진 산성도 역사적인 가치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공주는 농어촌에서 기막히게 어우러져 있는 제철요리의 향연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백제 맛 이야기와 함께하는 전통 한정식, 공주 김치집, 부임성 쌈밥집 등 지역 맛집들을 많이 즐길 수 있습니다.
강릉과 춘천을 잇는 중앙선 여수역에서 공주역까지 대중교통으로 쉽게 이동 가능하며, 무엇보다 공주에서 누리는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국립공주박물관
공주국립박물관은 1971년 공주시 송산리 고분군에서 발굴된 무령왕릉과 대전, 충남 지역에서 출토된 국보 18점, 보물 4점을 포함한 30,000여 점의 문화재를 수집,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수집한 문화재들 중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중요 유물은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을 개최하여 우리의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발굴조사와 국외문화재조사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소장품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하여 학술자료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학계 및 문화계에서 인정받는 선진적인 박물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박물관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주국립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산성
공산성은 백제시대의 산성으로, 백제 때에는 웅진성으로 불렸다가 고려시대 이후에는 공산성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공산성은 475년에 한산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하였다가, 538년에 부여로 천도할 때까지 5대 64년간의 백제의 도읍지인 공주를 수호하기 위하여 축조되었습니다. 해발 110m의 공산(公山)의 정상에서 서쪽의 봉우리까지 에워싸인 포곡식(包谷式) 산성으로, 성의 둘레는 2450m이며 사방에는 석벽이 있습니다.
동쪽과 남쪽 성벽은 돌로 쌓아 높이가 약 2.5m로 되어 있으며, 전면만을 석축하였으며 내면은 토사·잡석으로 다져 붙였고, 너비는 3m입니다. 서쪽 성벽은 본래 토축된 위에 돌로 쌓아 외면만을 축조하여 높이는 4m 정도입니다.
성벽 안에는 7∼8m의 호가 남아 있으며, 북쪽에는 조잡한 석축성벽이 높이 2m, 너비 1.5m 정도로 남아 있습니다. 성내에는 후대에 세워진 영은사·광복루·쌍수정·연못터 등이 남아 있습니다.
공산성은 백제시대의 중심 산성으로서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 또한 공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며, 전국에서 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석장리박물관
석장리 박물관은 석장리 유적에서 발굴된 다양한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삼한시대 백제와 고구려, 신라 등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장소로, 특히 백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석장리 유적은 여러 개의 밑검과 추격바닥, 탑지와 벽돌 등의 유물들이 발굴된 곳으로, 이곳은 석장리 박물관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백제 시대의 창조적인 기술들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박물관 내부에서는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중입니다.
석장리 박물관 내부 전시실에서는 백제 문화를 주제로, 전통 공예품, 청동기 등의 진품들과 일부는 백제시대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미니어처 전시품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석장리 박물관은 다양한 지식, 역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석장리유적을 함께 방문하며 백제 문화의 흔적을 찾아봐도 좋습니다.
마곡사
마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本寺)로, 충남 공주시 벌곡면에 위치한 절로, “마곡사 사적입안(事蹟立案)”의 기록에 따르면, 640년(신라 선덕여왕 9)에 자장(慈藏)이 창건하였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세조가 이 절에 들려 ‘영산전(靈山殿)’이라고 사액(賜額)을 한 일이 있다고 전해지며, 고려 명종 때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중수하고, 범일(梵日)이 재건하였으며, 다시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수하고, 순각(淳覺)이 보수하였습니다.
창건 당시에는 30여 칸의 대사찰이었으나, 현재는 대웅보전(보물 801)·대광보전(大光寶殿:보물 802)·영산전(보물 800)·사천왕문·해탈문(解脫門) 등이 남아 있습니다.
마곡사는 보물 799번으로 지정된 5층 석탑과 지방유형문화재 62번으로 지정된 범종, 그리고 청동 향로(지방유형문화재 20) 등의 사보(寺寶)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지금니묘볍연화경(紺紙金泥妙法蓮華經)》 제6권(보물 270) 및 《감지은니묘법연화경》 제1권(보물 269) 등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마곡사는 국내외에서 유명한 문화재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특히 대웅보전과 대광보전은 세련된 조각과 건물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마곡사의 아름다운 경치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공주 무령왕릉
공주 무령왕릉은 백제의 무령왕(501~523)의 무덤으로, 공주 송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송산 남쪽 경사면에 자리한 이 무덤은 해발고도 130m에 위치하며, 송산 서쪽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공산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왕릉은 지하에 무령왕과 왕후, 부인들의 무덤이 위치해 있으며, 지상에는 대형의 돌로 된 무덤돌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무덤돌은 26.7m의 전장과 5.5m의 전폭을 가지며, 무덤에서 발견된 금, 은, 자기 등의 귀중품과 함께 고분돌과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주 무령왕릉은 백제시대의 벽돌무덤으로도 유명한데, 벽돌무덤으로는 이 왕릉과 함께 공주 송산리에 위치한 6호분이 유일하게 남아 있습니다. 6호분은 벽 네 면의 일부에 사신도를 그려넣은 벽화고분으로, 배수로가 널길을 향해 밖으로 뻗고 있으며, 벽돌의 무늬와 축조방법상 무령왕릉보다 조금 앞선 6세기 초의 무덤으로 추정됩니다.
공주 무령왕릉은 우리나라의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곳은 백제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자연사박물관
충남 공주 한국자연사박물관은 지질, 생물 등 자연과학 분야의 소장 자료와 전시물을 보유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부지 면적은 41,002제곱미터이며, 지상 3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뮤지엄샵, 강당, 영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강당과 영상실에서는 세미나나 학회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룡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장 자료는 지질 분야, 육상 생물 분야, 해양 생물 분야, 민속 자료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71,226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공룡화석, 운석, 광물, 조류, 포유류, 곤충, 식물, 어류, 갑각류, 연체류, 복식, 장신구, 도자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직은 이사장, 관장, 관리과, 홍보마케팅부, 학예부, 영업과, 시설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뮤지엄샵에서는 다양한 문화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주 한국자연사박물관은 지역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자연과학 분야의 지식을 전달하고, 문화 상품을 제공하며,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계룡산
계룡산은 충청남도 계룡시와 충청북도 제천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하여 2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적인 능선 모양이 마치 닭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아 ‘계룡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계룡산은 한국의 4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며, 백제시대부터 이미 계룡산, 계람산, 옹산, 중악 등의 이름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풍수지리적으로 큰 변란을 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장소로 평가되어 조선시대에는 이 산 기슭에 새로운 도읍지를 건설하려 했을 정도입니다.
지질학적으로는 대체로 중생대 쥐라기, 백악기에 형성된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령산맥이 금강에 의해 침식되면서 형성된 잔구성 산지입니다. 경관이 뛰어나고 계룡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각 봉우리 사이에는 7개의 계곡과 3개의 폭포가 있어서 자연경관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등산로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으며, 대개 3~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또한, 천황봉에서의 일출, 삼불봉에서의 설화, 연천봉에서의 낙조, 관음봉에서의 한운, 동학사 계곡의 숲, 갑사 계곡의 단풍, 은선폭포, 오누이탑의 명월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계룡팔경’이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입니다.
공주산림휴양마을
공주산림생태마을에 위치한 주미산자연휴양림은 자연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깊은 숲과 청정 공기, 맑은 계곡 물이 인상적인 이 곳은 트레킹, 산책, 캠핑, 낚시, 그리고 피크닉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휴양림 주변에는 목재문화체험장, 금학생태공원, 수원지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 관광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취미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자생식물원과 야영장도 조성 중에 있어서 미래에는 더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숲과 자연을 경험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은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자연미술공원으로,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를 통해 조성되었습니다. 이 공원은 야투가 추구하는 자연미술 방법론을 실현하는 새로운 형태의 미술공원으로, 한국적 자연관과 현대미술의 개념적 표현 방식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공원에는 야투 회원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으며, 작품들은 자연과 융합되어 있어 공간의 변화와 함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품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야영장, 체험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 내부에는 자생식물원도 마련되어 있으며, 봄과 가을에는 볼거리가 많은 자연관광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어길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정안천 생태공원 일원에 조성된 메타세콰이어길은 2011년에 조성되었습니다. 이 길은 500m 구간에 192그루의 메타세콰이어가 심어져 있으며, 이를 따라 산책을 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메타세콰이어는 아름다운 가을 색깔로 유명한 나무로, 잎이 바람에 흔들리면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상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메타세콰이어들이 늘어서 있는 메타세콰이어길은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흐르는 정안천과 주변 경관은 시원한 산속 공기를 느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메타세콰이어길은 공주시 관광지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주변에는 청룡사, 의당리, 매산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산책로의 중간에는 휴게시설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