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는 전남과 경남 경계에 위치한 지역으로, 탁 트인 바다와 자연 풍경, 그리고 향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남해는 마치 지중해 지역에 온 듯한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적인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남해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 개의 작은 섬과 알프스로 불리는 해안선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해안 경관이 있습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백사장과 타투 작업을 할 수 있는 명당해변, 유명한 사진 스팟인 ‘마천대’, 그리고 선녀와 신하들이 사는 무렵도깨비 해변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해외 여행지 중 유명한 코지코지어 작은 섬을 축소한 것으로 불리우는, 시냇가에 놀이가능한 ‘이승천’과 단호박 등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울산개 자연산 활포 선상시장, 그리고 남해의 대표적 인쇄 전용지인 ‘메타폴리스’ 방문도 추천드립니다.
남해에서는 향토 요리인 아구찜 등 지역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전남 곡성의 향토문화체험도 함께 즐기기 좋으며, 마당바위와 죽녹원, 목문화재 등 서부 지역의 문화유적들도 많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 누구와 함께 해변에서 힐링여행을 즐기기 좋은 지역입니다.
다랭이마을 – 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남해 다랭이 마을은 경남 남해군 서면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자연 경관과 해발 400m 가량의 산세가 인상적인 관광지입니다. 다랭이 마을은 맑은 계곡과 숲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빛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특징입니다.
또한, 다랭이 마을에서는 노래와 춤, 음식 등 전통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을 안에는 다랭이 공예체험장이 있어 다랭이 가마에서 다랭이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다랭이 전시장에서는 전통 다랭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랭이 마을 주변에는 맑은 계곡과 폭포, 그리고 높은 산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설흘산, 망산, 고암산 등이 있으며, 산책로와 등산로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마을 주변에서는 바다 낚시, 바람막이, 바다오르기 등 해양 레저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랭이 마을은 남해군 서면에 위치해 있어, 차로 서면시장에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남해독일마을 – 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남해 독일마을은 1960년대에 독일에 파견된 한국인 교포들을 위해 조성된 마을로, 독일에서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 양식의 주택을 건립하여 그 시절을 기억하고자 하는 교포들의 고향으로서도 기능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동천리, 봉화리 일대에 위치하며, 동천리 문화예술촌 안에 있습니다. 산과 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29동의 독일 양식 주택이 건립되어 있습니다. 이 주택들은 독일교포들의 주거지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휴양지, 민박 등으로도 운영됩니다.
마을 안에는 독일 문화와 관련된 복지시설과 체험시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독일식 빵집과 커피숍, 맥주집, 식당 등의 복지시설은 독일의 문화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또한, 마을 내에는 독일 양조장과 맥주 박물관, 그리고 독일식 정원 등 독일 문화에 대한 체험시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체육관, 어린이 놀이터, 문화센터, 도서관 등이 마련되어 있어 교포들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남해 독일마을은 독일 교포들의 고향이자 한국의 관광 명소 중 하나로, 독일 문화와 건축물을 경험할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 – 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북쪽의 금산 동쪽 자락에 위치한 산림욕과 자연 감상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입니다. 1998년 개장하였으며 구역면적은 227만㎡이며, 1일 수용인원은 305명입니다.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편백이 울창하게 자라는 산속에 위치해 있어, 심폐기능 강화와 항균, 이뇨, 거담효과가 뛰어난 피톤치드가 많이 나와 산림욕에 좋은 휴양지입니다.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르면 보리암이 있고,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과 금산 38경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야영장, 숲탐방로,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숲속 강의실, 일출전망대, 산책로, 등산로, 잔디마당, 체력단련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또한, 휴양림 바로 밑에 낚시가 가능한 내산저수지가 있고, 갈곡저수지, 노루목과 양화금 바다에서도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보리암, 남해대교, 충렬사, 용문사, 송정해수욕장, 상주해수욕장, 망운산, 호구산, 김만중의 유허노도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방문객들이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곳입니다.
원예예술촌 – 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남해 원예예술촌은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창선해안로 170번길에 위치한 귀촌 마을입니다. 보물섬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원예를 테마로 조성된 이 마을은 국내 최초의 원예전문가 귀촌 프로젝트로 2008년에 개장하였습니다.
원예전문가들이 각자의 개인정원에서 나라별 테마를 가지고 가꾸어 나가고 있는 생활정원은 이국적이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매주 금요일마다 개최되는 정원공연을 비롯해, 체험행사, 원예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서 가족, 연인, 친구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이고 즐거운 관광지입니다.
원예예술촌 내부에는 원예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수제마카롱, 차, 주스 등을 판매하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서 휴식을 취하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을에는 원예품을 판매하는 마을마켓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원예예술촌 근처에는 다양한 관광지도 위치해 있어서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상주해수욕장, 창선해수욕장, 장사도, 충렬사, 노루목, 송정해수욕장, 김만중의 유허노도 등이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문항 어촌체험마을 – 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문항 어촌체험마을은 경상남도 남해군 문항면에 위치한 어촌 마을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부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갯벌체험, 조개잡이체험, 맨손물고기잡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쏙이라는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은 체험객들이 직접 갯벌로 들어가서 조개를 수확하는 체험입니다. 이 외에도 문항의 특산물인 해초와 각종 해산물들을 활용한 맛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을 내부에는 전통 가옥들과 길곳곳에 세워진 문항시와 함께 길가에 있는 책방, 미술관 등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문항마을을 여행하면서 자연과 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멋진 여행지입니다.
보리암 – 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보리암은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금산길 108에 위치한 절이며, 금산의 정상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보광산 초당으로 알려졌으나, 현종 때 보리암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이곳은 고려 시대 원효대사가 관세음보살을 보고 친견한 장소로 유명합니다.
보리암은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높은 암벽,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절입니다. 절 내부에는 불상과 대나무, 황토 등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정자와 마당, 그리고 대문 등이 있으며, 절 옆에는 원효대사가 좌선했다는 좌선대 바위도 있습니다.
또한 보리암 근처에는 금산 38경 중 하나인 쌍홍문이 위치하고 있으며, 절 근처에는 금산과 함께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리암에서는 예배뿐만 아니라 산책, 힐링, 사색 등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설흘산 – 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설흘산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고도는 488m입니다. 이 산의 정상 부근에는 조선시대에 설치된 봉수대가 남아 있습니다. 또한, 한려수도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이 뛰어난 곳으로 유명하며, 일출을 볼 수 있는 경관이 아름답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등산로는 가천마을에서 출발하여 설흘산 정상을 오르고, 서쪽 응봉산을 지나 칼바위, 선구마을로 하산하는 약 8km의 구간이 있으며,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또한 홍현마을에서 출발하여 설흘산 정상에 오르고, 서쪽 응봉산, 가천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는 약 4km이며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설흘산은 한려수도와 앵강만, 망망한 남쪽 대해를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곳으로, 산악 등반을 즐기는 분들뿐만 아니라 일출을 보며 산책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둔촌갯벌체험장 – 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경남 남해에 위치한 둔촌갯벌체험장은 갯벌 체험을 통해 자연과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갯벌체험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쏙체험, 우럭체험 등이 있습니다.
갯벌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하지 않으며, 둔촌갯벌체험장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는 체험 시간 안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기본 장비는 준비되어 있어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둔촌갯벌체험장은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503번길 4-3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과 조화로운 갯벌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선구 몽돌해변 – 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선구 몽돌해변은 경남 남해군 남면 선구마을에 위치한 해변으로,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몽돌해변 중 하나입니다. 몇 해 전부터 해양경찰의 단속으로 인해 몽돌을 가져가지 말라는 경고판이 등장하면서, 그 유난히 둥글고 예쁜 몽돌은 보존되고 있습니다. 해변의 길이는 약 1km이며, 몽돌해변 양옆에 자리하는 선구방파제와 향촌 방파제는 잘 알려진 낚시 포인트입니다. 선구마을과 향촌마을은 낚시어선업 자율공동체를 운영하고 있어, 방파제 낚시 뿐만 아니라 선상낚시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어종이 낚이며, 특히 호래기라 불리는 꼴뚜기도 종종 낚일 수 있습니다.
선구 몽돌해변은 유난히 둥글고 예쁜 몽돌과 맑은 파도 소리가 특징인 해변으로, 몽돌이 부딪히는 소리가 마을 전체로 퍼져 인상적인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해변 주변에는 펜션과 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으며, 봄에는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매년 음력 보름날에 지내는 당산제와 지방민속놀이인 줄끗기로도 유명합니다. 전통적인 어촌 풍경과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몽돌해변은 남해 여행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미조항 – 남해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남해섬의 동남쪽 끝에 위치한 미조항은 한국에서 4번째로 큰 섬인 남해섬의 항구로, 작은 섬 16개가 떠 있는 앞바다와의 뛰어난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항구는 남항과 북항으로 나뉘며, 활어 위판장과 건어물 위판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미조항 주변에는 맛있는 갈치회와 같은 먹을거리가 많습니다. 방파제 주변에는 낚시꾼들이 많이 모입니다. 또한 미조항 입구에는 해풍을 막기 위해 조성된 방풍림인 미조리의 상록수림이 있으며, 느티나무, 팽나무, 후박나무, 돈나무 등 15종의 나무가 서식합니다.
매년 음력 10월에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셔놓은 신당에서 동제(洞祭)가 열리며, 주민 전체가 공동으로 마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합니다. 미조항은 남해의 자연 경관과 어촌문화를 즐길 수 있는 멋진 관광지입니다.